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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·실용의 이중주…'크래프트 클라이맥스' 공예전
경기도미술관 '크래프트 클라이맥스' 전시장 모습 .사진=이후남 기자 물레를 돌리고 붓칠까지 더해 손맛을 한층 살린 도자기가 있는가 하면 물레에선 제작이 불가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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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동네] 대형 조각 특별전 등 다채로운 기획전시
회화에 큰 방점을 찍는 여느 아트페어와 달리 조각을 비롯해 설치, 미디어아트 등 조형 작품에 무게중심을 둔 '조형 아트 서울 2017'이 6월 28일~7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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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우주와 소통하는 법
이후남문화부 차장 간접적으로나마 우주를 체험하는 방법이라면 흔히 SF소설이나 영화를 떠올린다. 상상력을 좀 더 발휘하면 가끔은 미술 전시장도 그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. 북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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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영재·김원의 스포츠 & 비즈 (8)] 자전거 시장, 꼬부랑길이냐 전용도로냐
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청정 에너지원이 필요하다. 자전거는 ‘친환경 교통·레저 수단’이다. 그렇다면 국내 자전거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. 뻥 뚫린 4대강 자전거 전용도로를 질주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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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화·공예·디자인…홍익대 미술 역사 한눈에 만난다
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대학 미술교육은 핵심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. 1945년 이화여대 예림원(藝林苑)을 시작으로 46년 서울대와 조선대, 49년 홍익대에 미술과가 설치돼 교수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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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과 설치의 美 한자리에
조각·유리·설치·미디어아트·혼합재료라는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양식의 미술장터가 시작된다.?‘새로운 화합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‘조형아트서울?2016(Plastic 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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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장르 개척하는 작품만 다룹니다
미술작품 종류에도 서열이 있을까. 20세기 전반까지만 해도 회화가 맨 앞자리를 차지하며 조각이나 공예 장르보다 우위를 누렸다. 1916년 ‘다다이즘(dadaism)’이 기존 예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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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성을 질러 보라, 인생이 그만큼 풍부해질 테니
2010년 상하이 엑스포 당시의 영국관 내부(아래 사진)와 외부 모습. 6만6000개의 아크릴 막대 끝에는 전 세계에서 공수 받은 씨앗 25만종이 골고루 담겨 있다. 디뮤지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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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입시] 실생활 관련 주제 36개, 수학·과학으로 해결하는 과정
R&E는 일부 영재학교·과학고 학생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은 아니다. 과학고·영재학교가 일반학교에 비해 R&E에 유리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. 학생 개인이 주제를 정해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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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서울대 보다 어렵다는 일본 명문대 합격 비결
서울 광문고 출신 도쿄대·조치대·교토조형예술대 합격자 인터뷰일본 명문대에 합격한 광문고 학생들. 도쿄대에 합격한 정범준(왼쪽), 교토조형예술대에 합격한 윤태용(가운데), 조치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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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션숍·갤러리서 와인바까지 … 럭셔리한 문화·예술·미식 탐방
여행은 개성이다. 역사 애호가와 미식가의 행로가 다를 수밖에 없듯이 같은 여행지라도 관심사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곳이 된다.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최근 모바일 앱으로 출시한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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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로맨틱한 유혹 홍콩의 낭만에 빠지다
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명품 거리 캔톤로드.홍콩은 연중 즐길 거리가 넘치는 도시다. 그중에서도 홍콩의 연말은 더욱 특별하다. 넘쳐나는 축제와 이벤트로 들썩들썩하다. 화려한 쇼핑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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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히트 레스토랑 공간 탐색
[레몬트리] 서울의 다이닝 공간이 진화 중이다. 맛만큼이나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‘셀피족’들 덕분에 맛의 진정성에 더해 눈의 호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많아진 덕분이다.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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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년 간 체코 어린이들이 사랑해온 동화 속으로
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읽는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도구입니다. 근대교육의 창시자인 J.A.코메니우스는 『세계도회』란 책에서 사물의 명칭을 그림으로 나타내며 최초의 그림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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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열고 백지상태에서 만나 서로를 배워라
존 롭 수제화 공방에서 작업 중인 안느-샤를로트 이베르 작가(오른쪽 작은 사진)와 그가 가죽의 장력을 부각해 만든 ‘산 죽은 공장’(2013). 관련기사 “고객에게 편안함을 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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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세계적 디자이너가 없는 이유는
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디자인한 사람은 외국인이지만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. 일상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디자인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쓰인다. 에코 디자인,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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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학 잔치에 이창호·유창혁·서봉수도
세계수학자대회(ICM)는 말 그대로 세계 수학자들의 축제다. 하지만 서울 ICM에는 수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즐길 만한 ‘수학문화’ 행사도 많다. 대표적인 것이 대회조직위가 한국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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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쓰임 많은 유리조형 분야, 미래 성장산업으로 기대"
남서울대 고성희 환경조형학과 교수가 교내에 있는 성암 유리현대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(총장 공정자)가 국제 규모의 유리조형 페스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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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디자인한다, 전세계가 탄다
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‘진로 찾아가기’ 시리즈를 시작합니다.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, 또 그 직업을 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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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형 복합리조트 한 곳 지으면 1만2000명 일자리”
글로벌 리조트기업 MGM그룹의 마이클 도밍게즈 수석부사장(왼쪽)과 에드 바워즈 부사장이 친환경 복합리조트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 “한국 대학생들의 정열과 영어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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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JW중외제약 대졸 신입 50명 모집 外
기업 JW중외제약 대졸 신입 50명 모집 JW중외제약이 마케팅 분야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. 전공을 따지지 않으며, 지원은 20일까지 홈페이지(www.jw-pharma.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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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스도 아버지 차고서 꿈 키웠다 … 산기원 ‘창의공작실 실험’
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창의공작 플라자에서 어린이들이 공작기계를 이용해 철판을 가늘게 펴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차고에서 뚝딱이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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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·홍익대 미술 실기고사 바뀐다는데
미술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실기고사를 치르고 있다. 사진은 동아대 실기고사 모습. 서울대는 올해부터 미술대학 신입생을 수시로만 선발한다.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실기고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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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추는 듯 가리고,여린 듯 천년 가는...
99단계 수작업, 독보적 외발뜨기 기술2011년 4월 14일,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아온 조선왕실 외규장각 의궤(사진). 수백 년의 세월에도 갓 뽑아낸 듯 바래지 않고 선명한